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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overnance

핵, 미사일 그리고 사이버전 ( 준비 되어 있을까? )

핵, 미사일 그리고 사이버전


역으로 어디를 공격 해야 할까?

공격 전력을 만들어서 어디를 공격 할 수 있을까?


CIA , NSA 도 못 들어간 곳이 윗 나라다.

연결이 되어 있어야 들어가던가 할 것 아닌가?


비대칭전력으로 핵, 미사일, 사이버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는데 그 사이버전에는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이 되어 있는 것은 명확한 일이다.


그렇다고 반대편에 서 있는 상황에서 똑같이 공격을 준비하면 어디를 공격 하겠다는 것인가?  물론 사이버상에서 적이 한정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준비는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공격 전력과 전략을 이해하고 지킬 수 있는 보호 인력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이 보호의 핵심에는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떤 것이 중요한 지를 선별하는 것이 제일 먼저 일 것이다.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서 집중하는 것, 공격 징후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대응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 이후에 공격의 효과를 최소화 시켜서 피해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미션 아닐까?


현재 방향성은 엇나간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 보호를 위한 노력과 예산, 정보보보 관련 정부조직 및 기능의 강화는 아직 먼 이야기

* 공격징후의 사전 판별과 예방에 대한 노력은 미미..

* 징후 판별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협력하는 체계는 더더욱 먼 이야기..


이게 지금 우리의 상태이다.

사이버전을 대비하는 것이 뛰어난 인력을 가지고 공격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지킬 수 있는 것을 지킬 수 있을때에야 다음 기회가 주어지는 것. 지키지도 못하면서 사이버전을 수행한다는 것은 그냥 허상일 뿐이다.



이순신 장군이 달래 "거북선"을 만들어 두고, 병사들을 조련 하였을까?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그런 일들을 벌이고 모질게 훈련 시켰다면 아마도 처벌 대상이 되지 않았을까?


분명한 위협을 감지 하고 있었고, 그 위협을 대비하기 위해 무언가를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숙명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행동을 한 것이고. 그 행동에는 본인의 책임까지도 모두 맡겨둔 상태 였으리라. 


정작 현실에서는 그런 일들이 있나?


정보에 대한 획득도 부족하고, 보호를 위한 노력과 조직도 부족하며, 공격 전략과 전술도 제대로 파악 못하는 상황에서 과연 우리가 "사이버전" 이라 불리는 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김정은 "사이버전, 타격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1105121004106


위와 같은 현실 상황에서 우린 이런 말이나 듣고 있어야 되는 한심한 상황이다.

이건 개탄을 넘어선 어이가 없는 상황이 지금 이 순간!



국방부 정보본부장 "軍, 정치개입 했으면 60만 동원해서 했을 것" 막말 논란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1105130706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