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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y Indicator

보안 인력난에 대한 초간단 비평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31&article_id=0000107365&section_id=105&section_id2=283&menu_id=105

 

 

위에 기사 보다가 매번 똑같은 이야기 반복하는데 질려서 씁니다. 야밤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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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군은 또 무슨 역군인가?.

쓸만한 인력이 그리 쉽게 만들어 지는가? 변화하는 지금의 환경에서 그 변화를 유연하게 따라 갈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국내의 보안회사는 규모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재편 되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가망 없다.

 

쓸만한 사람이 없다는 소리를 할때가 아니고 또 사람 한명 데리고 와서 잘 부려서 이익 남겨 먹을 그런 생각 하지 말고 정신 좀 차려야 된다.  자본도 필요 없고 오로지 인건비만 있으면 모두가 해결 되는 이 분야 아닌가?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사서 돈을 버는 것이면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 해야 하건만. 스스로의 손을 가슴에 얹고 생각해 봐라. 지금까지의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영혼을 피폐하게 만들었는지도 생각해 봐야 된다.

 

그렇지 않다면 이제 보안회사는 단순한 하청 서비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가장 인간의 경험과 능력에 기대는 인력 베이스의 업종에서 뛰어난 인력이 없고 경험이 없고 축적된 기술이 없는 곳은 끝이다.  앞으론 어디가서 보안 업체라는 명함을 꺼내기도 힘들 지경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전문보안업체로서의 역량 확보에 무관심 하고 오로지 인력의 최대한도의 활용에만 중심이 되었기에 더 그러하다.

너도 나도 보안 한다고 들고 일어나 전체 서비스의 질을 대폭 떨어 뜨렸고 그 결과 도매금 취급이 되는 문제도 있었고

쓸만한 인력들이 모두 주눅 들거나 정리 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곳들도 있었다.

 

오로지 하는 일이 좋았고 지금 몰입해서 열정을 쏟을 수 있어서 사랑한 많은 자들을 떠나게 한 결과는 사회가 져야만 한다.

 

전문가와 관리자의 차이도 구분 못하는 현실에서 대체 어떤 길이 있을 수 있겠는가?

 

자업자득이란 말 외엔 해줄 말이 없다. 

 

http://blog.naver.com/p4ssion/50014996901   <-  보안 전문가와 보안관리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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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이고 뭐고 간에 때되면 싹 베어내고선.. 이제와서 있네 없네 소리는 왜 하는지 ?

 

헐값에 출혈경쟁, 저가수주, 서비스성 업무 등등  보안이란 업무 자체를 돈버는 하나의 요소기술로 알고 덤벼든

많은 보안(?) 회사들과 또 그들로 인해  보안은  언제든 부르면 싸게 쓸 수 있는 기술로 인지하는 많은 갑이라 불리는 회사들.

 

그동안 싸고 저렴하게 아주 오랜기간 잘도 우려 먹었었다.

그리고 천직처럼 열정을 가지고 헌신해온 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잘도 날로 먹었다. 

견디다 못해 보안 부분을 떠난 많은 자들은 다시는 돌아 오지 않는다.

 

이제 날로 먹는 시대는 간 것이다.

더불어 사람도 없다. 

 

잡목까지 다 베어버린 산에서 목놓아 나무가 없네 떠들어 봐야

오래전 스스로 베어버린 나무가 살아날리 만무하다.

비는 점점 거세지지 나무가 없는 산은 무너지려 하지..

앞을 내다보지 못한 많은 자들을 탓해야지 나무를 탓해서 될일이 아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아주 오랜 시간..

나무가 자라기엔 6개월짜리 속성학원이 아닌 더 오랜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 트랙백 걸고 계속 갱신한다. 그래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