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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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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의 전략과 무기력한 대응- 위기의 인터넷 - 2011.11.12 공격자의 전략적인 측면을 살펴 봐야 한다. 지금 개별 단위 보안제품의 대응은 사실상 무장해제 상태라고 봐야 하며 공격자들은 일단 규모로서 압도를 하고 탐지 로직을 우회함으로써 무력화 시키는 상황이다. 네트워크 단위의 보안제품의 한계, 패턴 매칭을 통해 탐지를 하는 AV든 Web Firewall 이든 개별적인 대응 밖에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전역적인 대응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다. 날마다 새로이 나오는 악성코드들을 진단 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의 수집이 가장 먼저여야 된다. 그동안의 수집 방법을 보면 상당부분이 사용자의 신고, 허니넷, 허니팟 등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물론 정보의 공유는 시일이 지나서 각 업체들 끼리 이루어 짐으로 시의적절성 측면에서 늦을 수 밖에..
해외 ISP가 악성코드 경유지 주소로 직접 활용된다. 악성코드 경유지의 변화가 매우 극심하다. 2011년 6.25~26일 기준 어제부터 대체 몇번을 바꿔치기 하는지. 분명히 웹서비스는 공격자들의 소유가 맞다. 사업자는 잠시 임대를 했을뿐. 어제, 오늘의 변화를 생략하더라도 현재 상황 5종류의 경유지들이 8개 이상의 파일공유 사이트 소스에 추가되어 사용자에게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물론 파일 공유사이트 이외에도 다른 서비스들에도 여러 종류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유지 수치는 이틀 사이에 10곳 이상이 활동중에 있다. 특이한 것은 지난번에도 한번 언급했는데.. 시카고와 덴버에 IDC를 가지고 있는 DDos를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ISP라고 광고하고 있는 SHARKTECH INTERNET SERVICES 라는 미국 회사의 서비스 대역을 대규모 경유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