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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이버보안을 핵심으로 ? 과연 


정밀무기 분야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이스라엘

사이버분야에서도 그럴까? 물론 지금까지 그랬다.


이 링크는 단지 이스라엘의 홍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정부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그 의지도 직.간접적으로 느껴보기도 하였고 말이다.  


http://israel21c.org/technology/the-cyber-security-capital-of-the-world/


In fact, in early 2014, multinational players IBM, Cisco, EMC, Lockheed Martin RSA and Deutsche Telekom all announced plans to set up cyber-research facilities in CyberSpark, Israel’s new cyber-security technology park in Beersheva.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revealed the establishment of the new national cyber complex in the Negev city at the Cybertech conference in Tel Aviv – where some 450 heads of industry and cyber-security agencies from across the globe came to see an expo of Israeli security companies and startups.

Two years after the founding of the Israel National Cyber Bureau (INCB), Netanyahu predicted that Beersheva would “not only be the cyber capital of Israel but one of the most important places in the cyber security field in the world.


그런데.. 중동으로부터의 위협과 여러 사이버 공격의 직접 대상이 이스라엘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심각한 현장의 상황은 한국 아닐까?


사이버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인재를 영입하며, 회사 인수를 위해 텔아비브에 전 세계 기업들이 앞다투어 연구소를 설립하고 ( 보안은 아니더라도 한국의 기업들도 있다. )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경험을 통해서 촉발된다. 

공격과 방어의 기술도 세계 1,2차 대전을 거치며 급격한 무기의 발전이 있었고, 그 이후에도 전쟁을 통해서 발달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사이버상은 어떨까? 

왜 EU가 사이버 대응센터를 에스토니아에 설립을 하였을까? 사이버공격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어 피해를 입었던 큰 경험을 가진 곳이기에 에스토니아에 설립을 한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그렇다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건/사고들을 10개 정도만 대표적으로 뽑는다면 확실한 것은 그 중 절반 이상을 한국에서 발생된 사건들이 차지하게 된다.


실제 전쟁에 버금가는 격렬함이 넘치는 곳임에도 한가하게 유람하는 간 큰 나라.



이스라엘에 모이는 세계적인 기업들은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역부족임을 알게 될 것이다. 또한 현실을 극복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함을 알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그들은 인정하는 순간부터 문제를 파악하고 넘어서려 할 것이다. 우리와는 너무나도 다른 ...


지금 시기에는 한국이 사이버 보안의 역량을 강화하기에는 가장 좋은 실전테스트 공간이다. 그 실전 테스트 공간은 아무에게도 허락되어 있지 않다. 하다못해 이스라엘 정부의 1/10만큼이라도 신경을 쓰고 중요성을 인식 했다면 매우 다른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 


시장을 보고 들어오는게 아니라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연구단지로서 접근이 된다면 더 좋은 일이 되겠지만 여긴 준비가 전혀 안되어 있다. 최소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과 단호하고도 집중적인 대응 체제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아야 하는데 그걸 못한다. 


글을 쓰면서 드는 가장 비극적인 생각은 이스라엘에서는 연구와 기획을 하고 만들어진 물건들은 한국에서 검증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갱신을 한다면 이건 완벽한  "호구" 역할이 아닐까? 


그 잘난 내수강자들은 상대도 되지 않는데..


의지도 생각도 없으니,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당연히 전문가들은 찾지도 않는다.  여기서 전문가란 전문가집단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최소한 현실의 문제를 진짜 고민하고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나라에 있어야 하지 않을까? 찾아오는게 아니라 발로 뛰어서 찾아 다니는 그런 공무원들 말이다. 전문성을 갖추고 스스로도 배우고 알고자 하는 그런 공무원들이 찾아낸 전문가들에게서 쓴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야 방향도 서고 한다.  


의지 있는 공무원들을 일하게 만드는 것은 상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할 테고 말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이스라엘 고위직 공무원이 자세한 상황도 모르고 단지 하나의 단서만으로 한국까지 와서 발표를 요청하고 듣고 이해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차이가 무엇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어떤 사고가 그들을 움직이게 했는지?

어떤 필요가 그들을 행동하게 했는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하는데 그 어떤 지원도 안해 줍니까? 정말입니까? 우리가 해도 됩니까?" 라며 거듭 반문하는 사람에게  씁쓸한 끄덕임밖에 못한 상황 자체가...


그러부터 1년이 훌쩍 더 지나서도 여전히...


- 바다란 . 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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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바다란